우선... 받았을때 깜짝 놀랐네요..
상자가 다 찌그러져서 옆구리가 터진채로 왔어요 ㅠ
행정실에서 전화가 와서.. 내려가서 받았는데..
우체부 아저씨 말로는.. 주소가 잘못되어서 다른곳으로 갔다가 다시 오셨데요..
암튼.. 택배 받고 뜨악 했지만,
열어 보고 한가득 들어있는 아이들 뜯어서 보면서 너무 기뻤어요 ^^
같은 학교 선생님께 선물해 드렸더니,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마침 생리대 파우치가 오염되어서, 새로 사려고 하셨데요.
타이밍이 좋았어요, 그자리에서 생리대 넣어 보시면서
첨엔 이니셜 있는줄 모르시다가
"헉! 제 이름이네요! " 하시더니 너무 좋아하셨어요 , 아이처럼요 ㅎㅎ
암튼.. 이래저래 뿌듯..
요아이들 친구 3명한테 모두 나눠 주면서 표정 볼 생각하니
벌써부터 들뜨네요. ^^
급하게 5개나 주문해서 죄송하고, 바느질 꼼꼼하게 안해주셨을까봐 걱정도 되었는데,
하나하나 뜯어봐도 꼼꼼한 바느질에 감동~ ㅎ
필통도 지갑도 다 살 기세 ㅋㅋ
암튼!! 서비스로 넣어주신 동전지갑도 너무 예뻐서 ㅠ_- 하악하악..
감사해요 ^^ 또 들를게요.
사진 열심히 첨부해서 후기 올려놨어요.
고생하셨습니다 ^-^
이렇게 정성스럽게 후기도 올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사은품까지...ㅎㅎㅎㅎ
요즘 택배가 (저희제품들은 상자가 작아서인지) 눌려서 가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워낙 추석선물들이 무게가 가는 것이라 그런지 거기에 찡여서 그런가 박스가 저에게도 찌그러져서 온게 많더라구요.
추석때는 그래서 맘이 많이 상해요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추석되세요^^*